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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산업 이제 신 3D 산업으로 - 산단공, 도금업종 녹색성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2-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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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에서는 지난 8월 21일 녹산도금조합 대강당에서 녹산단지 도금업 입주기업을 위한 '도금산업 녹색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동안 도금업은 생산 공정상 발생하는 악취와 폐수 등으로 인해 대표적인 3D산업(Dangerous, Difficult, Dirty)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도금업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청정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제는 3D산업이 아닌 신 3D산업(Digital, Dynamic, Decent)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그와 같은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서 총 세 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3시간 동안의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도금업의 녹색성장을 테마로 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해양대학교 이명훈 교수의 도금업종 산업현황 및 발전전망을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성덕 PD의 미래산업환경 변화와 청정생산 3.0, 강서구청 환경위생과 이성록 계장의 환경관련 법률 및 실무사례 순으로 총 세 파트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날 세미나에는 녹산 및 신평장림단지 도금업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 참석이 저조했던 세미나와는 대조적으로 도금기업의 높아진 참여의지와 변화의지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동철 부산지사장은 도금업종은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산업구조상 필수적인 도움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를 탈피하고 미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정생산시스템 도입을 통한 녹색성장이 필수로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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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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