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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 응원문화 브랜딩 -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브랜드 파워링 제4차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2-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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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서 정한 브랜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도시브랜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 제4차 워크숍을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화의 물결로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각 도시들은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는 등 도시브랜드 가치제고와 함께 도시이미지 홍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이러한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속의 브랜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브랜드 관련 정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2010년에는 도시브랜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민관협의체기구인 도시브랜드위원회를 운영하는가 하면, 2011년 12월에는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시민들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브랜드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며,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관련 다양한 주제로 난상토론의 장,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이번에 제4차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롯데자이언츠 최규덕 마케팅 팀장이 ‘야구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제고방안’이란 제목으로 건전한 야구문화조성과 다양한 야구응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시 체육진흥과 석태호 체육시설담당 사무관이 ‘야구인의 사회공헌, 지역에 친근한 야구문화 조성’ 등에 관해 지정토론을 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시민, 그리고 공무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최근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도시 마케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을 부산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로 브랜딩 또는 관광상품화하여 야구 매니아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은 이번 ‘제4차 브랜드 파워링 워크숍’에 참석하여 갈매기 야구 응원문화 브랜딩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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