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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3년도 국비확보에 총력 - 여름휴가도 잊은 김맹곤 김해시장의 열정
  • 기사등록 2012-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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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경전철 MRG 부담이라는 유래 없는 거대 지출수요 발생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에 김맹곤 김해시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휴가를 반납한 채, 오는 2013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의 교육과학기술위원, 기획재정위원,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 등 국회 상임위원을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 요청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김 시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기획재정부의 오는 2013년도 국고사업에 대하여 1차 심의는 소기 완료 하였다.”라며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제 사업 위주로 2차 심의를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지 않은 사업 및 감액된 사업, 정상 제출된 사업 중 심의과정에서 감액이 예상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 해당 상임위원을 방문 설명 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각부서장은 특단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3년 국고신청사업 78건 1864억 원중 56건 1064억 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 되었다.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사업은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 건립(300억원),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120억원),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380억원), 상동하수관거 정비사업(185억원) 등 1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3310억 원 규모이며 내년 국비 지원 신청액은 525억 원이다.

김해시 정영순 총무국장은 “김맹곤 시장의 휴가기간 동안 중앙부처와 국회 해당상임위원 방문은 김해시 공무원의 국비확보 노력 경주에 진일보(進一步)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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