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박창언)는 2012년 8월 22일 중구 소재 재래시장인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에서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5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급증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위조지폐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 등 시민들에게 위조지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함으로써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은행 직원이 위조지폐 실물을 지참하고 가게를 방문하여 진폐와 위폐의 차이점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상인 및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