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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유해물질 관리기준 대폭 강화된다. - 식품 기준·규격 관리 중장기 로드맵 -
  • 기사등록 2007-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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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08~’12년「식품 중 유해물질 기준·규격 관리 중장기계획」을 수립, 내년도부터 시행한다.

식약청은 최근 3년 동안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 총 192건의 기준을 제․개정해 유해물질 관리를 국제수준으로 올려 수입식품 식용유지의 벤조피렌과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 등 유해물질에 의한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A7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중장기 계획안은 식품산업체의 안전의식과 국제경쟁력을 제고해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유해물질 관리 R&D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중장기계획의 기본 방향으로 유해물질 기준을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유지하고 종전 설정된 기준을 재평가해 국내 현실에 맞도록 재정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축·수산 식품원재료에 대한 잔류 및 오염물질 관리를 국내 사용등록된 농약·동물용 의약품의 잔류기준 설정 및 중금속, 다이옥신류 등 비의도적 오염물질과 환경 및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기준을 개발해 지구 온난화 및 수입식품 곡류 등 곰팡이독소, 기술 발달에 따른 다양한 소재의 식품 용기·포장재의 재질 및 용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유해물질에 대한 종합모니터링을 사전, 사후 국가모니터링체계로 수립, 효율적·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 로드맵에 따라 금년 11월 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세균 및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기준을 우선적으로 설정하여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소비자, 학계, 전문가, 업계 등 각계 의견을 수렴, 향후 5년간 추진할 4대 전략목표와 12개 추진과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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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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