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취업자 47만명 증가…40만명대 회복 - 고용률 60.3%로 0.3%p 상승, 실업률은 0.2%p 하락
  • 기사등록 2012-08-20 00:00:00
기사수정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4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510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7만명(1.3%)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2월 44만7000명, 3월 41만9000명, 4월 45만5000명, 5월 47만2000명으로 늘다가 6월에 30만명대로 내려섰으나 한 달 만에 40만명선을 회복했다.

이는 자영업자가 10년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고,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고용률은 60.3%로 1년 전에 비해 0.3%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2%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7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만2000명 감소했다.

취업구조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1년 전보다 43만5000명 증가한 반면 일용직은 13만5000명, 임시직은 5만6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19만6000명, 무급가족 종사자도 3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11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3만5000명으로 3만9000명 감소했고 구직 단념자는 20만5000명으로 3만3000명 줄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8-2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