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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세대인 중견 경력직 전문인력과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4일 오후 2~6시 해운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부산기업에 우수 경력직 인재채용의 기회 제공을 위한 ‘2012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연다. 또 이어 7일에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2012년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채용박람회’는 30~50대 전후로 근무경력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직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경력직 채용박람회 행사 때 부산경영자총협회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를 통해 50세 이상 경력직 미취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연수를 실시한다. 채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50플러스 새 일터 적응지원사업’도 안내한다.

‘50플러스 사업’은 기업의 추가비용 부담 없이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제조·생산·가공·사무·영업·연구·생산지원 업무 등)에 연수자를 배정해 최장 3개월간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채용 때는 별도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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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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