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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전통시장 및 노점상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대하여 9월 10일까지 시민참여포럼(참여방법 : 부산시 홈페이지⇒시민참여⇒정책토론⇒참여포럼⇒참여하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1. 7월부터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보호하기 위하여 시행된 원산지 표시제도가 중․대형 마트를 비롯한 많은 농산물 판매 업소에서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으나 전통시장, 노점상 등 규모가 작은 영세 점포에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부산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노점상 등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판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를 지도하고 있으나, 아직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지 않고 있다. 노점상은 연세가 많고 생계형 영세 소상인들이 대부분으로 행정처분이 현실적으로 곤란한 상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러한 전통시장 및 노점상 등에 대한 농산물 원산지 표시의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대하여 시민참여포럼을 실시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취약지대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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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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