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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참돔, 볼락, 꽃게, 대구, 돌가자미, 톱날꽃게 등 6개 품종 총 379만 마리를 생산․방류한데 이어 8월 21일까지 감성돔 치어 약 100만 마리를 구․군을 통해 분산 방류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미 지난 8월 1일과 2일 자체 종묘생산한 돌돔 치어 15만 마리를 해운대, 영도, 기장, 사하 연안에 방류하였으며 감성돔 치어는 8월 21일까지 부산 연안에 3차에 걸쳐 방류할 예정이다.

돌돔은 6월 중순 알을 부화시켜 영양이 강화된 생물먹이를 약 50일 동안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길이가 5~7㎝로 성장한 활력이 좋고 건강한 치어상태로 부산 앞바다에 방류했으며 감성돔 또한 5월말에 부화해 약 70여 일 동안 키운 것으로 질병이 없고 형질이 우수해 방류 후 잘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돌돔과 감성돔은 해조류가 무성한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인기 낚시어종이니 만큼 부산 연안을 찾는 낚시꾼들의 좋은 반응도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자체 생산한 종묘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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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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