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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8.24, 부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 부산의 특화금융중심지를 향한 인력양성 기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2 부산 특화금융 아카데미’ 고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전략인 파생금융 및 선박금융 분야 지식 제고를 위해 지난 2월에 개최됐던 부산특화금융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자를 비롯해 대학(원)생, 일반시민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선박 및 파생금융, 외환 및 채권시장, 글로벌 경제이슈, 조선/해운산업 분석 등 10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사진과 세부프로그램은 △선박금융실무(정현수 부부장, 한국수출입은행) △선박금융 구조와 사례(현용석 팀장, 한국산업은행) △탄소시장과 배출권거래제(이원희 본부장, 에코프론티어) △금융변동성 및 시계열 분석(윤성민 교수, 부산대학교) △외환시장과 FX거래(전만호 부장, BS투자증권) △선물·옵션투자(신현범 교수, 동의대학교) △파생금융상품의 이해(박문서 연구원, KTB투자증권) △채권시장의 이해(김추열 지점장, 동양증권) △글로벌 경제이슈(박형호 팀장,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선 및 해운산업 분석(황두건 팀장, 해운거래정보센터) 등 2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www.bifc.kr)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Tel. 051-600-1834)로 문의 하면 된다.

박진석 부산시 금융산업과장은 “금융중심지 지정이후 2010년부터 금융분야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금융동아리 출신 100% 취업 성공 신화를 달성했다”며 “이후 계속적으로 금융분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부산 특화금융 아카데미가 다양한 계층의 금융 관련 지식 제고와 함께 부산의 특화금융중심지를 향한 금융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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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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