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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식중독사고 조심하세요! -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 개최
  • 기사등록 201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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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습관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수욕장 주변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일(광안리 해수욕장), 10일(해운대 해수욕장) 양일간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108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피서객들에게는 식중독 예방 방법 및 식중독 사고 시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에는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손 씻기 습관 확인 및 올바른 손 씻기 실천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에 손 씻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중독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음식물 관리가 어려운 피서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어패류를 날것 또는 바닷물로 씻어 먹거나 오염된 칼, 도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인 ‘장염비브리오’를 조심하여야 한다. 식중독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습관으로 충분이 예방이 가능함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피서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음식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고 보관하더라도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하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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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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