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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로 우뚝 서다! - 영도 동삼자율관리어업공동체
  • 기사등록 201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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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동삼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전국 자율관리어업의 정상에 우뚝 서게 되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5개소 중 농림수산식품부 심의 결과 부산 영도 동삼자율관리어업공동체(이하 동삼공동체)가 2012년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매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1개소를 우수 공동체로 선정하여 홍보, 단체표창, 육성사업비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일 서울 용산역 KTX회의실에서 2012년도 우수 공동체 선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동삼공동체가 전국 924개소 중에서 우수 공동체로 결정되어 추가 사업비 1억원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동삼공동체(위원장 안종찬)는 2007년 9월부터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 103명이 공동으로 마을어장에 전복, 물고기 치어 등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초투하로 바다숲을 만드는 자원관리와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해양쓰레기 및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어장관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월 평균 체험객 200명을 웃돌고 있는 유어장 시설인 해상낚시터 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동삼공동체 안종찬 위원장은 “부산시 26개 공동체 중에서 동삼공동체가 처음으로 전국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자율관리어업의 지속적인 관리활동과 성과에 대하여 회원들의 확신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어장관리, 자원관리, 경영개선, 질서유지 등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전국 우수 공동체 선정이 부산지역 자율관리어업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평가하고 이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아직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지 않은 어업인들을 적극 동참시킬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들의 추진의욕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여 어촌사회 활력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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