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공익근무요원 해외 문화체험 후원 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정환식 부산병무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은 지난 6일 초록나눔여행사, (사)한국청소년 교육원과 모범공익근무요원 해외문화체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하은수 초록나눔여행사 대표가 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사회분위기 조성 노력에 적극 공감해 어려운 여건 속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모범공익근무요원 20여명의 해외문화체험 후원을 약속함에 따른 것이다.

해외문화체험 대상자는 선행이나 미담으로 언론에 보도된 공익근무요원, 타의 모범이 되거나 성실한 복무로 표창을 받은 모범공익근무요원 등에 대하여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되며, 해외문화체험은 9월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주)경성산업으로부터 3,000만원을 후원 받아 지난 6월부터 저소득계층의 공익근무요원 7명에 대해 복무만료시까지 월 30만원씩의 생활안정 자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범공익근무요원 또는 저소득계층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