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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서비스 혜택은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BS 듀얼 페이 서비스를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BS 듀얼 페이 서비스는 고객이 먼저 지정한 건당, 일별, 월별 한도 범위 내에서는 통장잔액이 있을 경우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계좌 잔액이 부족하거나 지정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자동적용되는 신개념 복합 결제 서비스다. 합리적인 소비나 연말정산효과를 노리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는 효과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부산은행 신용카드 중 부빅스 카드나 단디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되고 전국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체크카드 지정 한도는 건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일별 최대 500만원, 월 최대 1,000만원까지 소비 패턴별로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정한 지정 금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진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신청시 체크, 직불 카드 이용금액으로 합산되어 신용카드 소득공제인 20%보다 많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업부 김봉규 과장은“BS 듀얼 페이 서비스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확대 및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