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하구 공무원 쿨비즈 ‘시원’ - 민원실 직원들 ‘휘들옷’ 입고 근무, 에너지절약
  • 기사등록 2012-07-25 00:00:00
기사수정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마음 같아서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싶지만 국가전력수급 위기에 에너지 절약이 대세인 만큼 선풍기를 활용하고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실내온도를 낮추는 등 지혜롭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민원실 공무원들은 7월24일(화)부터 쿨비즈 의상 ‘휘들옷’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한다. 휘들옷은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라는 뜻으로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휘들옷은 지식경제부가 6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철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옷이며 부산 소재의 대학인 동의대학교 교내 연구사업단 ‘한패션사업단’이 속해 있어 더욱 반가운 일이다.

사하구는 올해 초부터 민원발급 창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으며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7-25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