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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올해 부산지역은 장마는 짧고 집중호우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지방의 장마는 5일 일찍 시작했으나 6∼7일 일찍 끝나 평년에 비해 2일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올해 남부지방의 장마는 6월18일 시작해 제7호 태풍 '카눈'의 내습으로 7월17일 끝나 30일간 지속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평년(1981∼2010년) 32일에 비해 2일 짧은 것이다. 장마기간 강수 일수는 부산의 경우 17일로 평년의 18일에 비해 하루 적었다.

그러나 강수량은 부산의 경우 556.4mm로 평년의 400.8mm 보다 훨씬 많았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강수량은 327.7mm로 평년의 387.8mm 보다 적었다.

부산기상청은 "장마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다"며 "고기압 전선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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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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