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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은 지하 3층 제주도 수조와 해운대 수조에서 국내 대표 어종인 참돔과 고등어의 치어를 각각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참돔 치어와 고등어 치어는 수산자원연구소와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각각 반입됐으며 참돔 치어의 길이는 7cm, 무게 10g, 고등어 치어는 길이 7cm, 무게3g이다.

흔히 ‘도미’로 잘 알려진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로 수려한 생김새, 현란한 색채, 맛의 세박자를 고루 갖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즐겨 찾고 있는 어종이며 특히 체색이 아름다워 바다의 미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고등어는 농어목 고등어과로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성질이 급하고 작은 상처에도 세균 감염으로 죽기 때문에 수족관에서 전시하기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 담당 이정희주임은 “참돔이나 고등어는 우리에게 친숙한 어종이지만, 이 어종들의 치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 대표 어종들의 치어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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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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