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 부산지역 첫 사범계 학과 … 중등학교 교사 등 고급인력 양성
  • 기사등록 2012-07-23 00:00:00
기사수정
 
부산 지역 최초의 사범계 학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 수해양산업교육과(전신 수산교육과)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동창회(회장 강성룡·74학번)는 7월 21일 오후 4시 부경대비스타스호텔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수산교육 반세기 - 우리의 사랑, 우리의 자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성룡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맹언 총장과 이춘우 수산과학대학장의 축사, 학과 현황보고, 각 기별 소개, 총회, 동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해양산업교육과 김삼곤 교수 정년퇴임식도 피로연 식전 행사로 열렸다.

수해양산업교육과는 1963년 중등학교 교사 및 수해양산업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부산지역 최초 사범계 학과다.

그동안 졸업생들은 중·고등학교 및 전문교육기관에서 수해양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2003년 학과 명칭을 수산교육과에서 수해양산업교육과로 바꾸었다. 어업공학전공, 양식공학전공, 식품공학전공, 기관공학전공, 냉동공학전공 등 5개 전공이 있다.

강성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과는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수산산업을 이끈 인재를 키운 수산교육의 요람”이라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로 학과와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박맹언 총장은 “수해양산업교육과는 2002년부터 5년 단위의 사범계학과 평가에서 3차례에 걸쳐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고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명문학과”라면서, “우리나라 수산교육의 메카인 수해양산업교육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7-23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script>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