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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 도래에 즈음해 외국인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치 추진 중인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부산은행 모라동지점 3층(사상구 사상로 448)에 별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해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에 비해 지원 수준이 미흡했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상담, 한국어교육, 생활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외국인근로자 특화 전문시설이다.

위탁운영자는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로, 선정된 법인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위탁운영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8월 1일에서 8월 7일까지 7일간 부산시 국제협력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의 적격성, 법인 재정운영의 건전성, 법인의 책임능력, 법인의 운영 경험 및 유사업무 수행 실적 등 ‘공신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센터운영능력 등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회공헌 실적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하게 된다.

한편, 시는 7월 25일 오후 3시 부산은행 모라동지점 3층에서 위탁 희망 법인을 대상으로 센터기능, 위탁조건, 제출서류, 평가기준,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별도 구성된 민간위탁심의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제협력과(☏888-3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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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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