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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구민이 직접 구정을 참여하는'1일 명예과장제' 에 보수동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주부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여성가족과 1일 명예과장으로 참여한 베트남 응엔티번씨는 2008년 남편 이병구씨와 결혼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시모를 모시고 네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 6월 귀화했다.

작년 보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에도 참여, 한국어에도 능통하여 보수동 청년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문화가정 정착에 모범이 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민으로써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설날 음식 만들기”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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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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