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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사업,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 행복마을‘행복소식지’7월 창간
  • 기사등록 2012-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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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쇠퇴·낙후주거 틈새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추진 중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행복마을 ‘행복소식지’를 창간(7월호) 했다고 밝혔다.

‘행복소식지’ 창간호는 △행복마을에 보내는 편지 △성미산공동체 탐방기 △마을지명유래 △마을주민 인터뷰 △마을별 추진협의체 추진현황 등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소식지’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공간인 주민자치센터, 상점, 미용실, 떡집, 북카페 등을 중심으로 2,000부 배포되었으며 마을별 활동가와 계획가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설명하면서 소식지를 전달했다.

소식지를 접한 주민들은 마을 추진협의체 진행 소식과 마을의 중점 추진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소식지에 게재된 같은 마을주민의 얼굴을 반가워하였다. 일부 글자 읽기가 힘드신 어르신 분들에게는 마을활동가가 대신 소식지를 읽어주어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친숙해 지는 기능도 하고 있다.

다음달에 발간될 ‘행복소식지’ 8월호에는 2012년도 7개 행복마을에 핫이슈를 다루는 특집기사 1면과 7개 마을별로 7지면을 구성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춘 내용(마을별 중점사업 소개, 주민인터뷰, 마을의 핫플레이스, 우리마을 자랑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행복마을인 동구 좌천동 부산진성 역사문화마을에서는 마을 홈페이지(www.busanorigin.com)를 제작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소식을 공유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좌천마을학교 운영소식(산복도로 다시보기! 인문학강좌)을 만나볼 수 있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창구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개관한 산복도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산복도로 소식지를 발간하여 산복도로 일원에서 일어나는 마을만들기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과 문화가 접목된 대표적 관광명소인 감천문화마을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홈페이지 구축 및 마을신문 제작, 마을기자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렇게 다양하게 추진되는 마을소식지,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인식 확대 및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면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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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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