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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구포역 “어울림봉사회”회원들은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점자도서관 소속 시각장애우 및 봉사자 80명과 함께 청도로 떠나는 기차여행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트레인(Happy Train)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우를 대상으로 '청도로 떠나는 책속세상 체험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행했으며, 열차를 타고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로 이동하여 새마을운동 교육과 그동안 장애우들이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감상문을 발표하고 시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청도복숭아따기 체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소 구포역 봉사단은 기차타기 봉사활동 이외에도 지자체와 상호 협조하여 사랑의 정나누기 행사와 불우한 이웃가정을 방문하여 공헌활동 행사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주관한 김성길 구포역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중도(重度) 시각장애인에게 책 속 세상 경험 기회 확대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독서운동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이웃과 함께하는 구포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