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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지용구 이제 무료로 빌려 가세요! - 복지용구 무료대여 프로그램 시민들에게 큰 호평 받아..
  • 기사등록 2012-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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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장되는 복지용구를 회수․소독하여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복지용구를 무상 또는 실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에 개관한 ‘부산광역시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이하 종합센터)’ 이용고객이 월 300여 명, 개관이후 2,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센터에는 보행보조차, 전동침대 등 11종의 대여용 복지용구를 확보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등에게는 무료로, 일반 어르신들에게는 실비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 외에도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80여 점의 복지용구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용구 수리․리폼, 상담․교육 등 복지용구에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많은 시민들이 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용구 관련 상담 및 전시용품 체험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노인유사체험을 통해 고령자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고령자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하지 않는 복지용구를 가지고 있는 가정 및 단체의 기증을 받아 소독․리폼을 통해 미사용 복지용구를 활용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복지용구 대여 절차는 먼저 대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센터에 제출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1:1 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복지용구를 리폼하여 배송․설치하고 사용설명 및 관리방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복지용구 대여신청 및 기증,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전화 및 내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를 통해 복지용구 대여가 보다 쉽고 간편해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노인 및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복지용구 재활용으로 사회적 비용절감은 물론 고령친화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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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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