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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대학생들에게 기업탐방기회 제공
# 설립 4년 만에 600여개 일자리 창출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지식경제부와 지자체가 공동주관하는 ‘2012대학생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2대학생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과 청년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자 지식경제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 지역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청년들에게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기업을 기업규모/매출액/기업평판/근무매력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340여개의 지역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지역에18개 우수기업 중에서 에어부산이 대표로 선정되면서 지역에 뿌리를 둔 든든한 기업이자 지역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1순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에어부산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알찬 커리큘럼을 준비해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에어부산 본사(부산진구 범천동 소재)에서 회사소개 및 취업에 성공한 에어부산 선배들과의 취업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김해공항 사무실과 공항시설을 견학하며 항공사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6월 동안3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에어부산을 방문, 기업탐방의 기회를 누리고 돌아갔다.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실제로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에어부산 직원은 425명, 공항조업사 및 예약센터 등 협력업체 직원 200여 명까지 포함하면 에어부산 설립이래 만 4년만에 지역 내 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항공사는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로, 양질의 일자리라는 점도 중요하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실시한 캐빈승무직 및 일반직 모집 시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2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지역 인재들이 부산을 이탈하는 현상은 지역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2007년 에어부산의 출범으로 매년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취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는 것이다. 2008년 120명, 2009년 63명, 2010년 102명, 2011년 132명을 선발했으며, 현재는 2012년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들 직원의 70% 이상이 부산 및 동남권지역출신 인재들이라는 점이다. 소위 ‘스펙’이라고 하는 기본실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어학실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직원들이 많다. 또한 에어부산의 연령별 인원구성을 살펴보면 전체인원의 약 95%가 20~30대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 내 견실한 기업에서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기회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결과에 대해 에어부산 김수천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지역을 위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책임이다” 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에어부산이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