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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골든타임’, KBS ‘해운대 연인들’ 촬영 한창
# 드라마 속 첨단 시설 및 휴양형 치료 공간 돋보여

지난 9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골든타임’과 오는 8월13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방영된 MBC ‘골든타임’은 이선균, 황정음 주연으로, 종합병원의 중증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의학 드라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해운대백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 무대가 되어 야외정원, 로비, 입원실 등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같은 시간대에 KBS에서 오는 8월 13일부터 방영될 ‘해운대 연인들’은 김강우, 조여정, 소연(티아라), 남규리, 강민경 등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야외 정원과 VIP실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의학원은 두 드라마의 촬영을 내원객들과 환자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주말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데, 환자 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촬영 스케줄을 알려 달라. 촬영 덕에 병문안이 즐거워졌다”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신세계’(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 느와르 액션 영화)의 촬영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장소 섭외를 담당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휴양형 치료공간과 첨단 시설로 영화를 더욱 빛내줄 수 있는 장소라고 판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수용 의학원장은 “부산시가 도시 홍보 차원에서 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의학원에서도 일조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촬영을 결정했다”며 “아무쪼록 좋은 작품들로 부산시와 의학원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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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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