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신상훈 개그작가 초청,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를 가진다.

‘유머가 이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신상훈 교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예술학부 전임교수로 1년에 200차례 이상 강연하는 명강사이다.

삼성 LIG KAIST 전경련 SK텔레콤 등에서 최고 명강사로 인정받았고, 삼성경제연구소 동영상 강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비한 ‘유머의 힘’을 설파한다.

교수보다 작가로 더 유명한 20년차 개그작가이기도 한 신 씨는 국내 스탠딩 코미디의 효시인 ‘폭소클럽’의 원년 작가로, 촌철살인 유머로 대한민국을 웃겨 왔다.

신상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방송학을 전공했다. 1986년부터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폭소클럽’,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세상만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는 강연 전에 문화공연도 펼친다. 강연 후에 10명을 추첨해 강사 집필 도서를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