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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 허남식)은 한국수자원공사 및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지역에 첨단산업, 국제교류, R&D기능이 도입되고 하천, 자연생태계, 친수공간을 활용한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에코델타시티) 사업개요
․위 치 :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면 적 : 11,885천㎡
․사 업 비 : 54,386억원
․사업시행자 : 부산시, 수공, 부산도시공사
․사업 기간 : 2012-2018(7년간)
․개발 방향
- 첨단산업, 국제물류 및 R&D기능이 도입된 복합형 자족도시
- 하천, 자연생태계, 친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

이 친환경 수변도시는 친수구역특별법에 따른 친수구역으로 조성함에 따라 7월 12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친환경 수변도시는 부산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지역으로서, 2008년 100대 국정과제 및 동남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에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R&D, 관광컨벤션, 문화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게 됨으로써, 부산이 동북아의 글로벌 복합산업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사전환경성 검토 및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서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중심으로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산업물류지구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부산권 일원 20㎢를 동남권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여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중심으로 동남권 첨단산업 연구거점지구로 개발하고 한국해양플랜트기술원을 설립하기 위해 금년 10월말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또한, 부산신항 남컨 배후부지 남쪽 백옥포 일원을 선박 수리조선단지로 지정하여 영도 중소형 수리조선소, 다대포 해경 정비창 등을 이주시키고, 동북아 수리조선 허브기능을 도입해서,이 일대를 수리조선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수변도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7조 8천억원, 4만3천명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첨단산업, 국제물류,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로서, 수변 레저․문화․생태 기능이 조화된 새로운 생태 친수도시로서 국가경쟁력 강화 및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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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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