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 이하 ‘구역청’)은『구역청의 역할과 동남권 국제비즈니스 중심 조성』세미나를 29일(월) 오후 2시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동북아지역혁신연구원, 부산대학교 BK21/Nuri사업단이 주최하는 세미나는 산․학․연 관계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데 이날 임정덕 동북아지역혁신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태혁 부산대학교 BK21 금융․증권․선물사업단장(금융분야),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물류분야), 신은규 경희대학교 의료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의료분야), 이우배 인제대학교 교수(구역청 발전방안)가 주제 발표한다.
6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부산진해경제자유자유구역의 발전 방안에 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명지국제신도시에 Investment bank 본사 및 해외 파생상품 투자전문회사, 금융․증권 및 선물회사 등을 금융센터에 집적시켜 금융 시너지를 극대화 하며,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을 국내법의 예외적 적용, 외국인의 교육․의료․주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의료관광의 개발, 인프라 구축 등 개발용이 측면이 거론된다.
김문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4년 3월 개청 이후 총 41건 45억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냈으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세계 투자유치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자유구역의 온갖 규제 철폐. 완화와 제도개선의 우선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선․자동차․기계 등 주변의 산업 클러스터 및 신항(Busan New Port)과 국제공항의 인프라를 활용해 동남권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자유구역의 핵심지구인 명지국제신도시를 해사, 물류 관련의 업무단지, 금융센터, 외국인병원 및 국제학교 등 최상의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