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문화.체육 공공시설물 안전실태 특별점검 - 건설본부.소방본부 합동 주요 문화체육시설 집중점검
  • 기사등록 2012-07-06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는 지역 내 문화․체육 분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확인으로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우수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재난사고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7월중 대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시설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주요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요원 지정․운영,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시설확인 등 상시관리체계를 확립한다.

우선,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5일간) 문화회관, 시민회관, 영화의전당, 벡스코, 스포원 및 종합운동장 등 5개 체육시설 등 대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건설본부, 소방본부 직원 16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토목.전기.기계.통신.소방 등 시설물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점검에 나서게 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상.하반기에 걸쳐 연중 2회 동안 추진된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39개 문화․체육 공공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도 같은 기간(7.6~7.10) 동안 추진된다. 해당시설 담당 주무관을 반장, 기술직 공무원을 반원으로 점검반이 꾸려지며, 전기.조명 등 화재위험 및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소방시설 노후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부산시는 지역 내 주요 문화․체육 분야 공공시설물 25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제를 상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국 내 사무관 25명이 모니터링요원으로 지정되어 각각 1개 시설을 맡게 되며, 이들은 업무수행중이나 가족 나들이 등을 활용해 시설물 관리 운영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살펴보게 된다.

아울러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상시 안전점검도 이루어진다. 현재 범어사.금정산성.금강공원.수영공원.용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100여 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관광해설과 함께 미관저해사항, 관광객 이용 불편불만사항 등을 파악.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및 관련 시설물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 등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민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군 관리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군별로 자체점검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체육 분야 공공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빈틈없는 점검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7-0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