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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 - 캠프하야리아 환경오염정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 기사등록 2012-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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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캠프하야리아 환경정화사업 추진과정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무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환경단체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왔으며 환경정화사업이 7월 말 마무리됨에 따라 3일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 종합상황실에서 마지막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부산시민공원 조성부지인 하야리야 부지 내의 유류, 중금속 오염토(95,877㎥) 및 오염 지하수(39,000㎥)에 대하여 국방부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그 동안 부산시가 환경오염정화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자문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차례 걸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오염정화사업은 부산시민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2011년 4월 11일 공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오염토 굴착 100% 및 경작동 운영 96% 등 전체 공정 97%가 진행 중으로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국방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미군기지 오염정화사업〔카일(의정부) 미군기지 82,000㎥ 24개월, 게리오웬(파주)미군기지 94,557㎥ 24개월〕에 비해 8개월 정도 공사기간을 단축하였으며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캠프하야리아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우리시 역점시책사업인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의 핵심공사인 조경공사가 지난달에 착공되는 등 공사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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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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