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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글로벌 관광지 ‘우뚝’ - 아프리카 우간다 공무원단 이어 세계 청년들까지 방문
  • 기사등록 2012-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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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이 아프리카 우간다의 공무원단 방문에 이어 세계 청년들의 축제의 장인 ‘유네스코 워크캠프’까지 2년 연속으로 열려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 공무원 20명은 7월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골목길 투어에 나선다. 지방행정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21일 입국한 우간다 공무원단은 7월11일까지 서울, 부산, 울산, 경주 등을 순회하며 한국의 농업 발전전략을 배우고 우수 지방행정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부산항만공사에 이어 관광지로는 감천문화마을을 유일하게 방문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성과와 이를 통한 관광명소화 마케팅 방법을 탐구하게 된다.

이어 7월23일부터 8월6일까지 세계 청년들의 축제인 ‘2012 유네스코 워크캠프’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천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인 8명, 외국인 15명 등 16개국의 청년 23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지난 해 9개국 18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유네스코 워크캠프가 감천문화마을에서 2년 연속 열리고 청년들의 참가인원이 증가한 것은 지난 해 캠프 참가자들이 마을과 주민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 이뤄지게 됐다.

참가자들은 14박15일간 감천문화마을에서 먹고 자면서 △초등학생 다문화 교육 △마을 일손 돕기 △기록 및 다큐멘터리 제작 △국제체육대회 개최 △벽화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체험을 하고 지역 및 세계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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