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사회단체인 ‘희망부산지도자클럽(회장 정은아)’에서 3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주제로 지역기업 육성 등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세연 국회의원이 ‘지역기업 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성대동 캘리포니아 주립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이종원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정승진 동남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차진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박수복 대륙금속 대표가 발제 내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희망부산지도자클럽’은 부산발전을 위하여 미래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위해 지난해 2월 창립. 현재 정․재계, 학계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 위해 4회의 포럼을 개최 했다. 특히 지난해 4월 ‘김해공항 가덕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은 사회적 관심을 이슈화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포럼 관계자는 “오늘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다함께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