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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수산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우수한 중소 수산업체의 신규 판로개척을 위하여 6~11월까지 국․내외 특별전, 전시행사 등에 참가하여 부산명품수산물을 홍보.판매하는‘부산명품수산물 소비촉진행사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행사로 제5회 부산항축제 특별홍보전(6월)을 개최한 것을 비롯, 2012 한가위명절선물 상품전(8월), 제5회 부산고등어축제 특판전(10월), 제10회 부산국제수산무역EXPO(11월)에 참가할 예정이며, 국외 행사로 일본에서 열리는 동경국제수산식품 및 가공기술전에 참가하여 부산명품수산물의 홍보 및 수출 상담․계약 등을 통하여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10회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서는 부산명품수산물지정업체 21개사 전체가 참여하는 홍보특별관, 판매관을 개관하여 부산명품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은 물론 시식․판매행사를 열어 방문객에게는 부산시가 인증하는 우수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국내 수산식품시장 성장둔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는 매출증대 및 시장확대 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명품수산물은 2005년부터 부산시에서 지정 관리해 오고 있으며 현재 7개 품목(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명란젓, 멸치액젓)에 대해서 부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료나 부산지역에서 제조․가공된 제품을 엄격한 시설 및 제품의 품질기준을 정해 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명품수산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21개 업체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명품수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지정 품목 다양화 및 참여업체 확대를 추진하고, 공동판매시설(부산역점, BEXCO점), 인터넷쇼핑몰(www.marine1.co.kr)을 운영을 통하여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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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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