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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오병원 하지정맥류 무료수술 - 사하구와 협약, 저소득가정에 혜택…인공관절수술 이어 두 번째
  • 기사등록 2012-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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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동 OK오병원(원장 채명석)이 지난 해 3월부터 저소득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어 올해는 하지정맥류 무료수술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와 OK오병원은 7월2일 오후 4시 사하구청장 집무실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하지정맥류 무료수술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1년간 유효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있어 협약을 해지하거나 재협약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돼 영구적인 지원으로 의미를 더한다.

사하구청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가운데 하지정맥류 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추천하면 OK오병원에서는 검사에서 수술, 치료, 입원 등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하지정맥류 검사비 60여만원을 OK오병원이 전적으로 부담해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비용 걱정 없이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간병인이 없는 경우 구청에서 주간에 자활근로자를 파견하고, 야간에는 병원 직원들이 책임지고 간병까지 맡아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OK오병원은 지난 해 3월 사하구와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에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데 5월 말 현재 총 40명을 연계해 13명이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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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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