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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의 힘,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포럼 - 부산문화재단 2012년 '부산문화포럼 운영' 사업 실시
  • 기사등록 201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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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부산 문화의 가치를 정립하고 정책적, 학술적 연구와 지역 문화 주체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부산문화포럼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연계하여 공동기획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부산문화 릴레이 포럼'과 다양한 지역의 신진예술인, 문화 기획자가 함께 하는 '지역문화캠프' 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년에 진행된 '부산문화 릴레이 포럼'은 공모를 통해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문화사회위원회)’와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 두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부산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에 참여하였다. 작년 10월 21일 국제신문 소강당에서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문화사회위원회)와 재단이 공동주관한 1차 토론회는 '문화기획:부산의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문화기획의 가능성과 인력 현황, 타 지역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11월 18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과 재단이 공동주관한 2차 토론회는 '부산의 창조도시 프로젝트를 검토한다'는 주제로 창조도시론과 창조지구론 탐색,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과제와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는 2일부터 17일(화)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과 8월~10월에 공동으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문화 발전과 관련한 자유로운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계 현안에 관한 학술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최근 1년간 지역문화에 대한 연구 활동, 지역문화 활동 실적이 있는 포럼단체, 모임, 부산 소재 대학과 대학원생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와 행사계획안을 작성하여 7월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문화재단 남송우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과 담론의 문화를 확산하고, 부산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부산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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