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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링 제3차 워크숍 개최 - 영화창의도시 브랜딩 소통과 네트워크의 도시브랜드 정책 열려
  • 기사등록 201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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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서 정한 브랜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도시브랜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 제3차 워크숍을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영화의전당 비프힐 2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도시브랜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시브랜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난 2011년 12월에 도시브랜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올해 연초부터 도시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브랜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브랜드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브랜드 관련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며 네트웍 구축 및 열린 난상 토론으로 비전을 제시, 집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 주제발표는 영산대학교 주유신 교수의 ‘아시아 영화의 심장에서 영화창의도시로’란 제목으로 로케이션 사업의 활성화,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전략, 아시아 영화문화진흥, 창의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김홍섭 영상문화 담당 사무관의 부산국제영화제 세계화 브랜딩 추진현황에 관한 지정토론과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 시민, 그리고 공무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져 활기찬 패러다임을 구가했다.

최근 영화의전당 빅루프가 기네스북에 오르고, 부산국제영화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브랜드라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회가 영화제를 세계인들의 영화교류 장소로 만들기 위해 상호 MOU체결을 맺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위원회 위원들이 영화의전당을 직접 방문, 영화의전당 관광상품화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청자 부산시 평가담당관실 주무관은 “앞으로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 워크숍’을 통해 브랜드 세부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통섭으로 차별화를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의 브랜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타 도시와 차별성이 있는 브랜드 사업을 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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