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는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전략 수립과 해양·파생의 특화된 부산의 금융중심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부산시, BS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부산국제금융세미나’가 오늘(6.28) 오후 2시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전문가 중심으로 약 2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환경 변화와 부산금융중심지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전략 및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오늘 세미나는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싱가폴 ABN AMRO의 전준형 이사 등 4명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다루어질 주제발표는 △선박금융분야 동향 및 발전전략(전준형 이사, 싱가폴 ABN AMRO) △파생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 타당성 및 전략(홍성희 소장, CME 서울사무소) △대체투자 활성화와 부산금융중심지(Kenneth Kang 대표, 딜로이트 컨설팅 자산운용본부 대표) △국제금융허브 발전의 성공사례와 부산의 전략(오갑수 전 부원장, 금융감독원)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의 금융환경을 고려한 해양·파생 특화금융중심지 발전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