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24일 오후1시30분 BEXCO 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물류산업과 경제성장 기반확충 등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류부문 해외 투자유치 마케팅 및 해외홍보 행사, 물류환경 개선 등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관련조사와 정보교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MOU체결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마린위크2007(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행사 시점에 맞추어, BEXCO에서 이루어지게 돼 행사에 참가한 관련업계와 관계자들의 관심은 물론, 업무협정을 체결하는 당사자 상호간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의미를 한층 더하는 계기가 됐다.

경제청은 개청이후 지금까지 41건, 45억불이라는 투자유치성과를 달성, 그 중 물류분야에서 23건 32억불의 유치성과를 올렸으며, 국내외 18개 지부 조직을 갖춘 무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물류․비지니스 중심 실현은 물론 지역 내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