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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곡교차로~부산과학산업단지간 도로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임시 개통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하명근)은 25일 창원시 진해구 두동 ~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을 잇는 총 3.19Km(왕복 4~6차로)의 도로에 대해 창원시 및 부산시에서 임시 사용 개시 공고를 거쳐 오는 7월1일 오전 9시 임시 개통 한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총사업비 1,217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한 의곡교차로~부산과학산업단지간 도로는 터널 1개소, 교량 9개소, 교차로 3개소 등의 주요 시설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임시 개통으로 경남 동부지역과 부산 서부지역간의 주행거리는13Km에서 4.5Km, 주행시간은 17분에서 5분으로 각각 8.5Km, 12분 단축되어 지역주민을 포함한 도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부산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물류수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도로는 2012.05.11일 최종 준공하여 현재 시설물 관리 이관을 위한 관계기관(창원시,부산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우선 도로 임시 개통하기로 했으며, 이번 개통으로 거리 및 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효과로 경제자유구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장기간 표류 중인 두동지구의 조기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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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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