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 보육환경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무상보육확대로 영.유아 보육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자녀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아동보호모니터회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에 구성된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위원중 아동복지전문가 등 5명을 아동보호모니터요원으로 구성하고 7월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보육서비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각 아동보호모니터들은 분기별로 3개소 이상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간식 제공, 식재료 관리, 조리실 청결상태 등 급식위생환경과 △보육시설 내 비상대피시설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아동학대 예방, 아동정서 수용 여부 등 아동인권보호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점검결과 및 개선사항 등을 구에 제출하게 된다.
구는 모니터요원들의 활동결과를 검토하여 시정 가능한 사항은 해당 보육시설에 즉시 통보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아동보호모니터요원에게 일정금액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분기별 간담회 개최, 보육행사 초청 등 보육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