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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 듣고 고민하고 소통하다” - '시민과의 대화' 개최.. 인터넷 참가자 모집
  • 기사등록 2012-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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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부산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 일상생활의 바람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시민 180여 명을 초청해 주요 시책, 시민 관심사항, 사회적 이슈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향후 시정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3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번(2011.6월) 102명이던 초청인원을 180명으로 확대했다. 참가 시민 중 90여 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공모로 모집해 학생, 청․장년층 등 네티즌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나머지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에서부터 기업 종사자, 다문화가정, 거주 외국인, 주부, 자원봉사자,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추천을 받는다.

이날 행사는 김영일 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직능별 단체․종사자 질문 △네티즌 제출 의견 중 질문 △도시철도 시청 및 연산동역에서 실시한 ‘부산시에 바라는 쪽지 한마디’ 제출 질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은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시장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수평적 공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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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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