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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자리 잡고 있는 부산우유 협동조합은 1963년에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300여 명의 낙농가 조합원과 400여 개의 대리점, 2000 여명의 판매종사원을 통해 지역민의 아침 식단에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있다.

부산우유는 지역민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거듭 발전하여 현재 연간 1천5백억 원의 매출성장으로 경영기반을 굳건히 해나가고 있으며, 또한 향토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부산우유가 연중 휴일없이 지역민들에게 보다 좋은 고품질 우유 공급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낙농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1세기를 맞이하여 최첨단 시설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 업계 최초로 (HACCP)취득
부신우유에서 출시되는 우유, 음료, 발효유, 신제품, 중에서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요네뜨(발효유)요구르트다.

요네뜨는 신선한 원유와 상큼한 과일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지방1.5%이하의 저지방 요구르트로서 딸기,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불루베리, 플레인 3종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생산된 웰빙 컨셉에 맞는 저지방 요구르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피부건강에 좋은 콜라겐, 영양 강화를 위한 클로렐라 추출물 등 여성에게 좋은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해 부산우유에 효자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우유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유 음료 또한 동 업계 최초로 1998년 6월12일에는 우유 및 가공유 대상,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취득했고, 지난 2003년 12월 26일에는 유제품 및 음료에 대한 ISO 9001 인증서를 취득한 바 있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봉사
부산우유는 부산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학교와 결연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후원하는 업스쿨(UP-school)운동이 4년째를 맞으면서 범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과 불우이웃들에게 무료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노력이 돋보인다.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경남지역 소년. 소녀가장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올해에는 “개그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운영하여 그들을 위로했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무료인형극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우유는 밀크맘을 결성하여 제품 모니터요원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봉사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부산우유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22곳의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남일 조합장, ‘세계최고의 1등급 우유를 만들겠다’
‘기본이 충실해야 된다’는 김남일 조합장은 “시설과 기계가 좋아야 신선하고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최첨단 시설과 기계를 도입해 신선한 고품질1등급 우유를 생산해 부산시민과 경남도민 에게 보급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부산우유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도 최고의 1등 대우를 할 것이며, 유제품에서도 세계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조경환ㅁ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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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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