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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은 올해 초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체험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해양, 해양생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우선, 8월 11일부터 10주간 부산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활동’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총 10개의 단계로 나눠져있으며 아쿠아리움의 역사, 해수의 성질 등을 알아보고 실제로 배운 것을 당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인근 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다이버 장비 체험, 어탁 및 해부, 카약 시승 등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지막 10주차에는 1박 2일 동안 ‘밤의 해저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됨으로써 해저터널에서 해양생물들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무료로 운영되며 부산지역의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등생의 경우 내달 15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www.busanaquarium.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선정될 경우 참가할 수 있다. 내달 18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저소득층•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바다 오염의 현 실태를 알아보고 해양생물의 생김새를 이해할 수 있는 4D프레임 제작, 상어피딩쇼 관람, 다이버 장비 체험 등 해양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 담당 이정희주임은 “부산아쿠아리움의 최대 강점인 해양생물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서 딱딱한 과학 수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주 5일제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상으로 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이 선보이는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활동’ 체험 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2012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의 보급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공•사립과학관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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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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