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부산수돗물 ‘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수돗물의 음용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순수를 마시다’ 신문광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형상화한 권오재씨의 작품 ‘순수한 그대로도 좋아요’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은 ‘물도 잘 마시면 약이 됩니다.’를 주제로 수돗물을 품격 있게 표현한 김형규씨의 작품과 ‘순수 기준을 넘다’를 주제로 작품을 구성한 김기훈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았으며, 총 386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응모작 386작품 중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31작품을 선정하였고 2차 전문심사에서는 한국광고학회 상임이사 윤성욱 교수(현 동아대 교수)와 (주)아이디움 서영인 대표가 참여하여 입상작 8작품을 결정하였다.

심사 대상이 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타 공모전에서 보는 시안들과 비슷한 수준이였지만 과업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향상된 수준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세 작품들은 심사위원 개별 장단점과 호불호가 명확히 갈려 최종 한편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상을 수상한 권오재씨의 작품이 독창성, 창의성, 표현성 등에서 두루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개최를 계기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7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6-2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