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제․동래․금정 지역해설사 심화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연제.동래.금정 지역해설사 심화과정’은 부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 2012년 구.군 평생학습 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3개 구가 협력하여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부산의 문화와 역사’, ‘참여자와 함께하는 해설사의 자세’, ‘금정구의 문화’, ‘동래구의 역사’, ‘연제구의 생태’ 등으로 금정산·범어사·망미루·동래읍성·온천천 등의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오는 29일 동래구에서 개최하는 ‘해설사들이 직접 만드는 체험개발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가해 직접 체험 코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7월부터는 금정구에서 개최하는 ‘온천천을 따라 해설사와 함께하는, Running Family'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제·동래·금정구의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역사·문화·생태 복합체험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각 구별 평생학습사업 사례공유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구·군 평생학습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제한된 지자체 내 프로그램 개발의 한계를 초월하여 상호간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창출 및 제공을 통해 지자체간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6-2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