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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다. - ‘2012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환영만찬’
  • 기사등록 2012-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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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화) 오후 6시 서면 롯데호텔에서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환영 만찬회가 열렸다.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 각국의 라이온스 회장단 및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명망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초청된 세계 각국의 VIP들은 호텔 로비에 전시된 한국 전통 왕실 복식 및 부산 다인들의 자연의 고고한 미학이 담긴 선차 한 잔의 향기로움에 ‘원드풀 코리아, 웰컴 투 부산!’ 탄성을 자아내며 수준 높은 우리문화에 매료됐다.

행사 진행은 참가한 외국인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공로패 전달 및 건배제의로 세계속의 크고 강한 다이나믹 부산의 서기를 예고, 부산을 알리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자리였다.

‘2012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는 120여 개국 회원 5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민간 행사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 현재 208개국 4만6515클럽으로 13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온스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이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라이온스 세계대회의 이번 부산대회는 최근 4년간 세계대회 평균 참가자 수 1만명에서 1만7,000명 수준과 비교했을 때 규모면에서 최상으로, 대회 준비위는 세계 기네스에 ‘세계 최대 국제회의’ 인증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부산발전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매머드급 규모로 진행되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액 1655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679억 원, 취업유발인원 2552명으로 분석했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의 주요 행사로는 23일 오전 10시 ‘라이온스 세계대회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120여 개국 3만여 명의 회원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수영요트경기장에서 티파니21 선착장까지 1.8km를 행진하는 국제퍼레이드에 대한 기대로 시작된다.

또한 이날 오후 6시 30분 이번 대회를 가장 잘 반영한 벡스코 1, 2, 3 전시홀에서 열리는 대회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라이오니즘의 공유’ 국제쇼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세계적 수준의 업그레이드 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라이온스의 대표적인 실명 예방. 치료 사업에 주안점을 맞춰 시력 관련 부산 의료관광 공동 추진의 필요성 및 라이온스 핵심 인사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등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의 부산 친화 이미지 제고도 고려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 여름, 국제도시 부산의 주변 지역 및 시민, 기업의 파트너십 강화로 이번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글로벌 전시. 컨벤션 영화영상 항만도시, 살기좋은 아름다운 부산의 도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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