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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 고모리 일원에 152만㎡(46만평) 규모의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9년 9월 1일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하여 지난 해 1월 경남도에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 신청 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과정에서 몇 차례 개발면적을 조정하면서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모든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초에 개최되는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다가오는 2013년에는 부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김해테크노밸리조성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약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기존 공장지역과 연계하여 생산, 업무 및 휴식공간이 공존 하는 명품 산업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김해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담안리 일원은 부산 신항만 배후철도와 경전선 철도가 지나가는 진례역 및 남해고속도로 진례IC와 인접하고, 향후 비음산터널, 부산외곽고속도, 부산신항배후도로가 계획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김해지역의 기계,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등과 창원 및 부산지역 산업과 연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확대됨은 물론 경남의 산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김해테크노밸리조성사업은 저탄소 녹색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신소재․신물질, 차세대 전자․정보,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 240 여개의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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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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