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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구포관리역(역장 김성길)은 지난16일 구포역 광장에서 제3차 가야역사문화 토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열차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대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김해국립박물관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가야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포역 광장에서는 도자공예(가야무늬토기 만들기, 가야유물목걸이 만들기)로 우리나라 전통신앙의 이해를 돕고자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구포역을 찾는 고객에게 좋은 선물을 제공했다.

가야역사문화 체험활동은 도자공예, 나무공예, 점토공예 3가지로 토요일마다 구포역과 도시철도, 김해경전철 등에서 순회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가야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200여명의 고객과 어린이가 토기에 가야무늬(빗살무늬 등)그리기와 도자목걸이에 가야유물(오리모양 토기 등)그리기 등 체험행사를 했으며 이날 어린이를 데리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고객은 ‘동화책에서만 보던 가야 유물을 애들과 직접 만들어 보니 색다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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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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