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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학교 폭력이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 2012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실시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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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19일 오후 1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산광역시 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철권) 주관으로 개최되며 부산지역 학교교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매년 6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또래관계, 학교적응을 저해하는 주요 질환들에 대한 대국민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대국민강좌는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질환 조기치료에 대한 홍보는 물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개강연회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주제로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가 알아야할 학교폭력의 발생 이유와 영향, 아이를 학교폭력에서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방법 등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실시하며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는 2005년 ADHD, 2006년 우울증, 2007년 영유아 정신건강, 2008년 학습장애, 2009년 틱장애, 2010년 사춘기의 정신건강, 2011년에는 말 안 듣는 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정신질환 및 아동심리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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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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