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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부대장정 참여 中企 모집 -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문화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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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中企-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 사업인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인)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존의 중소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기부활동에 문화예술단체(인)들의 재능기부를 매칭․연계함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해 중소기업계와 문화계가 함께하는 장기적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연말연시에 연중 1회로 끝나는 단발성 기부행사가 아니라,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인)가 결연을 통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공연단체에는 공연을 위한 실비가 지원된다.

또한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기부, 문화예술현장에 초대하는 티켓기부와 문화예술교육 기부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의 단순한 현물이나 현금 기부에 그쳤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경우, 기업의 임직원과 수혜단체, 예술단체가 함께 문화공연을 통해 한층 더 마음을 열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진정한 소통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이 예술단체(인)와 함께하는 기부여행에 참여하여 기부를 하는 경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경우 50%, 개인은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원섭 문화경영팀장은 “최근 한 조사결과에서 중소기업이 이윤창출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해 실천해야한다는 응답이 92%로 높게 나타났다”며,

“중소기업에서도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기부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을 활용하면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고 감동적인 기부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더욱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예술단체는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로 홈페이지(http://www.happyculture.or.kr)참조하여 오는 29(금)까지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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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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